[후기] 더현대 여의도 (feat. 크리스마스, 웨이팅)
안녕하세요.
더현대 여의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고향 친구들이 서울로 놀러 와서 친구들이 가고 싶어 하던 더현대 여의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더현대 여의도에 크리스마스 테마로 잘 꾸며져 있다는 걸 들었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근데 덕분에 사람도 배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간 탓에 웨이팅 지옥에 빠졌습니다..
일단 크리스마스트리를 5,6층에 가면 잘 볼 수 있는데, 멀리서도 충분히 예뻤습니다.
입장을 하지 않고 볼 수 있는 트리의 풍경 사진입니다. ㅎ
멀리서 본 트리도 충분히 예뻤습니다 ㅎ ㅎ
하지만 온 김에 가까이에서, 다양한 포토존에서 트리를 담고 싶다면 '더현대 서울 라그랑지' 웨이팅을 통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워낙 많기 때문에 더현대에 도착하자마자 5층 가서 웨이팅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일요일 오후 12시쯤 방문하여 웨이팅을 걸었을 때, 370팀 대기였고 1시간 반 정도 지나서야 입장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장 안내 문자 메시지에는 5분 안에 입장하라고 적혀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더라도 취소하지 마시고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점심 먹느라 문자가 오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가서 문자를 보여드렸는데 그냥 입장시켜주시더라고요!
트리를 웨이팅 후 입장해서 보면 트리 안에 빨간 곰돌이를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멀리 서는 곰돌이 인지도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너무 귀여운 곰돌이였습니다 ㅎ
또 조그마한 포토존들이 있었는데 그건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더현대에 있는 '언커먼 스토어'도 다녀왔습니다.
되게 조그마한 팝업스토어인데 귀여운 캐릭터들의 팝업스토어를 하더라고요.
'현대 식품관' 앱을 통해 예약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게 입장하기 전 결제카드를 선등록하고 입장을 해서 구매할 상품을 가지고 나가면, 구매한 고객을 인식해서 자동결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상품을 집어서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진짜 신기했습니다....
최고심 팝업스토어 할 당시에 못 가서 아쉬웠는데, 망그러진 곰 팝업스토어지만 고심이도 있었습니다 ㅎ
더현대 지하에 있는 식당가들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현대 식품관이라는 앱으로 웨이팅을 할 수 있게 열어둔 가게들도 있으니 미리 웨이팅 걸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직접 가서 웨이팅을 해서 한 40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웨이팅을 하여 밀본 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칼국수, 고기덮밥, 비빔 물국수를 팔았고 골고루 시켜서 한입씩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비빔 물국수가 참 맛있었습니다 bb
세트를 시켜서 녹두전, 만두도 맛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이상 더현대에서 갈 수 있는 곳 다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다들 트리, 식당 모두 웨이팅 먼저 걸어두시고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웨이팅 지옥과 많은 사람들 사이에 붐벼있다 보니 ,, 친구들 모두가,,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갔네요. ㅎ
그래도 개인적으로 트리가 너무 예뻤어서 한 번쯤 트리 구경하러 가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