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수 낭만포차 후기 (feat. 돌문어삼합, 여수 휴펜션&호스텔, 윤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ㅎ ㅎ 

여수 사는 친구가 생일이  다가와서 생일 파티 겸 여행으로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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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도착하고 나서 여수는 카카오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그냥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는데 

설상가상으로 택시 아저씨가 펜션도 잘 모르시고 지도도 보지 못하셨습니다...ㅠㅠㅠ

저도 여수를 처음 가봐서 한참을 헤매다가 근처에 다이소가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처음에 다이소로 얘기하면 바로 알았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ㅎ 

여수 처음 가시는 분이 있다면 목적지 근처 가게나 큰 건물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펜션에 짐 두고 바로 낭만포차로 갔습니다!!

 

 

< 낭만포차 > 

 

낭만포차 거리

 

낭만포차 거리 들어서자마자 왜 낭만포차라고 지었는데 알 거 같았습니다!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에 들어온 불빛들로 이루어진 야경들이 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

 

 

낭만포차 거리에는 거의 돌문어 삼합을 팔더라고요! 

다른 메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ㅠ

처음엔 친구들이랑 '돌문어 상회'라는 가게를 찾아갔는데 1,2,3호점 모두 사람들이 줄 서있더라고요.

'돌문어 상회'는 장범준 님이 다녀가셔서 매우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장범준 님이 오시는 날에 가면 장범준 카드로 전좌석 계산을 해주신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ㅎ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매우 많아서 그냥 다른 곳, 사람이 비교적 없는 곳에 들어갔답니다!!

그곳은 바로 "덕성 포차" 입니다.

 

 

< 덕성 포차 >

 

돌문어 삼합이라는 메뉴를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김치찜에 해산물을 섞어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가게에 안 가봐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맛은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만난 여수 밤바다 소주,,,ㅎ

친구가 보여준 것만 봤었는데 실물로 처음 영접! 소주병이 너무 예뻤습니다 :)

 

돌문어 삼합을 다 먹고 나와서 야경과 함께 사진 남기기 위해서 친구들끼리 돌아가면서 사진 찍어줬는데

다들 이렇게 서서 열심히 찍어주는 거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 (귀여운 친구들)

 

 

< 여수 휴펜션 & 호스텔 >

 

저희는 여섯 명이라 낭만포차 근처에 있는 펜션인 "여수 휴펜션&호스텔"을 잡게 되었습니다!

낭만포차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깝고 깨끗한 곳이였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펜션이에요 ㅎ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깨끗해서 기분 좋게 묵다가 왔습니다 :)

 

아쉽게도 직접 사진은 못 찍어와서 인터넷에 올라와있던 숙소 사진 공유드립니다!

 

새로 지은 건지 화장실도 사진처럼 정말 깨끗했습니다. 

사진이랑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함남 면옥 >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 후 함남 면옥으로 해장하러 갔습니다!!

엄청난 전통을 가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회냉면을 시켰는데 회가 생각했던 회가 아니고 딱딱하고 그래서.. 냉면을 시켜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ㅎ 

사실 여기 냉면보다 온육수 맛집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3,4번 리필해서 마셨습니다..

 

 

< 여수 바다 >

 

함남 면옥에서 조금 걸으면 여수 바다가 나옵니다!!

딱 날씨가 좋을 때여서 바다에 빛이 비치는 잔물결, 윤슬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거 보고 멍 때리기 1시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너무 예뻐서 사진, 동영상 왕창 찍어 왔습니다.

 

 

여수 바다 윤슬

 

 

< 퀸스트리트 >

 

 

바다 바로 앞에 "퀸스트리트"라는 카페에 올라갔는데 힐링 뷰가,,,

이거 정말 창가에서 멍 때리라고 만들어놓은 자리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고 테라스도 있었던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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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ㅠ ㅠ

이번 여수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앞으로도 자주 가보려고 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