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는 바다 또는 한강처럼 큰 강은 없지만 광주천이 있더라고요.
부산이든 서울이든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광주에는 광주천이 집 앞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
부산에는 온천천, 서울에는 도림천, 광주에는 광주천 ㅎㅎ
집 앞 광주천에서 산책, 러닝 하다가 만난 예쁜 경치, 뷰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봄이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많아서 너무 예뻤습니다.
평소에는 저녁에만 갔어서 밝을 때의 풍경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오늘 해지기 전 러닝 하러 나갔다가 만난 경치가 너무 예뻐서 중간중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러닝 해야 하는데 경치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덕분에 틈틈이 쉬어갔답니다 ㅎ
해지기 전 돌담길,, 해가 걸려있는 모습 너무 예쁘네요 ㅎ
전시 중인 작품들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전통 등이라고 하네요.
지나가는 새도 한컷 찍어줬습니다.
하늘색이 오묘하게 너무 예뻤습니다.
그러데이션 하늘,,,
뛰다 보니 해가 져서 좀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물에 비친 나무와 갈대 ~
해가 지기 전에 나와 해가 질 때까지 러닝 했네요 ㅎ ㅎ
오늘 뛰었던 10km 마라톤 기록도 뿌듯하여 스리슬쩍 올려봅니다..ㅎ
이젠 밤에 갔을 때의 광주천 사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
밤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ㅎ
다리들도 알록달록한 조명들로 빛나고 있습니다.
물소리 ASMR로 듣고 있으면 정말 힐링됩니다 :D
광주에 사시거나 놀러가신다면, 광주천에서 산책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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